신이 내린 마을 케이프타운, 세계인들의 축제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캠스베이해변 에서
푸르고 맑은 하늘 밑에는 형태를 이루는 듯한 거대한 산맥들이 터를 잡고 있었으며, 그 산맥 아래에는 풍요로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마을들이 오목 조목 형성되어 있으며, 이 마을의 끝에는 푸르른 바다 빛이 번뜩이는 파도가 치고 있었다. 마치, 신이 우리에게 만들어 준 꼭 그리스신화에 나올 듯한마을처럼,,, 안녕하세요, 힐링K입니다. 첫 문장의 인사가 요란했죠? 하지만 저 힐링K는 저 문장의 말보다 이곳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 뭐가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. 때는 지금으로부터 조금 오래전입니다. 제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 시절이었죠. 살아생전 TV에서만 봤던 아프리카 대륙에 발을 내려놨던 적이 잠시 있었는데,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었던 이 도시, 케이프타운에 갔..